국제상사 아티스 사업 분할

2007-12-21 정창모 기자 

국제상사는 지난 14일 아티스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분할은 인적 분할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제상사는 그대로 유지되며, 프로스펙스 사업 등을 영위해 상장을 유지하게 된다.
분할 사업부문은 가칭 주식회사 아티스로 신설 후 유가증권 시장 재상장심사를 거쳐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재상장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 4일이며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고유 사업전략에 의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상사는 기업분할과 더불어 사명도 변경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아티스로, 프로스펙스 사업 등 존속 법인은 사명을 주식회사 LS네트웍스로 변경할 계획이다.
국제상사는 이미 지난 10월 15일 ‘퓨처 스토어’를 오픈하고 브랜드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15일에는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폐지 절차를 종료하고 향후 관리종목지정해제, 매매거래재개 등 시장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9월에는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되면서 4000원선이던 주가가 3개월만에 1만원선 근처까지 올라 250%의 급등세를 보였다.
올해 3/4분기까지는 157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0.8%정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정도 하락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하는 등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기업의 생존여부를 두고 고생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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