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삼성교역과 신제품 공동개발

2007-11-17 구장회 기자  kjh@fi.co.kr

중소기업 상생경영,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효과

효성(회장 조석래)이 기능성 원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고객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효성은 삼성교역과 2년간의 공동개발을 거쳐 기존 나일론보다 원사 강도와 내마모성이우수한 마이판 로빅(Mipanrobic) 원사를 비롯 중공사로 절연효과가 있는 마이판에어(Mipanair), 가볍고 얇은 원단용 원사인 마이판 파인HT를 내놓았다.
마이판 파인HT(Mipan fineHT)는 파카, 삼화실업, 현대화섬 등과 같이 개발한 원단용 원사다.
효성이 고객사와 공동개발에 나선것은 원단 고객사들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신제품 개발 의욕 고취는 물론 먼저 개발한 제품에 대하여 일정기간 이익을 보장해 줌으로써 자사제품 활용을 높일수 있다는 것. 즉 신제품 개발시 먼저 개발한 업체보다 카피한 업체가 실익을 챙기는 일이 다반사여서 개발의 대한 의욕이 저하되고 있다.
효성관계자는 “고객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주 고객인 중소기업 직물.편직 업체들은 제품개발에 많은 투자가 어려운만큼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은 중소기업 원단업체들과의 공동개발로 중소기업 상생 경영은 물론 차별화된 신제품도 내놓고 있다.
효성은 삼성교역과 같이 공동 개발한 마이판로빅(Mipanrobic)은 일반 나일론 보다 강도는 1.5배 높고,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이 제품은 삼성교역을 통해 일본 유니클로, 스위스 밀리터리 등의 손가방. 등산용백팩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파카, 삼화실업, 현대화섬 등과 같이개발한 마이판 파인HT(Mipan fineHT)는 원사강도를 1.5배 향상시킨 제품으로 경량화된 트렌드에 맞춰 나온 30세섬사이다.
현재 효성은 15de 원단을 개발하였으며, 20de 규격의 원사도 조만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중소기업 섬유업체와 공동개발은 고객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효성의 원사를 사용하는 효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기능성 원사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 다는 것이다.
효성관계자는 “효성은 소수의 고객사들과 같이 개발한 제품에 대하여 우수한 기능성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같이 키우고 있다”며”고객사가 효성의 제품을 통해 신제품 개발의욕 고취는 물론 신뢰를 쌓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효성은 여성복 기업인 형지어패럴과 기능성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패션과 섬유기업간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양사는 의류를 구입하는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동 광고와 패션쇼,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원사 및 의류 브랜드를 동시에 노출하는 공동 마케팅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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