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다, 북경서 패션쇼 개최

2007-11-02 신수연 기자 ssy@fi.co.kr

대홍문 국제패션페스티벌서 한국 대표로 참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FDA)가 지난 10월 27일 북경에서 ‘한국 탑 디자이너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북경 대홍문 국제패션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카프다는 북경시 펑타이구와 대홍문패션협회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패션쇼는 한국 디자이너 3인과 중국 디자이너 3인의 쇼로 진행됐다.
한국 디자이너로는 카프다의 안윤정회장, 황재복부회장, 양희득 디자이너가 2008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쇼에는 제2회 미스인터컨티넨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한나 씨가 한국 스페셜 모델로 무대에 섰다.
유한나 씨는 안윤정 카프다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 중국 디자이너로는 류용 중국복장디자이너협회 이사, 무학개 중국삼삼기업 디자이너, 관건남 중국 절강성복장협회 상무이사가 참가했다.
이번 패션쇼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를 비롯 40여 개 중국 미디어가 취재를 했다.
카프다는 10월 26일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북경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번 패션페스티벌은 대홍문 지구를 대규모 패션전문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북경시가 자금과 부지를 투자한 행사다. 카프다의 패션쇼 참가는 북경정부가 전액을 지원해서 이뤄졌으며, 한국패션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윤정 카프다 회장은 “카프다 디자이너들의 이번 패션쇼 참가는 북경 대홍문과 한국 동대문의 실질적인 교류에 있어서 동대문 상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국익을 도모할 수 있고, 행사에 초청된 국가들 가운데 한국만이 단독 패션쇼를 개최하게 돼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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