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은 두타 3층 수선실 옆에 위치한 빅사이즈 전문 매장이다. 매장 규모는 56㎡(17평). 두타 3층에서 가장 넓은 매장이다. 빠른 비트의 음악과 힙합풍 인테리어가 고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매장 곳곳에는 탱크,자동차,오토바이 미니어쳐들이 진열돼 고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유재서 사장은 “8년전 매장 오픈 당시 힙합이 유행이라 상호를 힙합으로 했다”며 “지금은 빅사이즈 전문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힙합」의 상품은 빅사이즈의 청바지, 티셔츠, 후드티셔츠, 점퍼 등 20~30대 남성 캐주얼 의류로 구성된다. 사이즈는 상의는 125까지, 바지는 30~44인치까지 있다.
4년간 무역일에 종사했었던 유 사장은 외국어가 능통해 60%이상의 제품을 중국공장에 직접 주문해 생산한다. “퀄리티 높고 저렴한 상품이 매장의 인기비결”라며 “빅사이즈 옷이 세탁 후에도 줄어들지 않도록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고 유 사장은 강조했다.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인 빅사이즈 청바지가 이 매장의 메인상품이다. 청바지의 힙 포켓에는 화려한 자수가 놓아져 있다. 자수 도안 디자인은 유 사장의 몫이다. 그는 “그림을 잘 못 그려서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일을 계속하다보니 이제 좀 감이 잡힌다”고 말했다.
디자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도 인기 비결이다. 희소성 높은 자수청바지는 5만5000원, 긴팔티셔츠는 2만5000원, 후드티셔츠와 점퍼는 5만원부터 7만5000원선이다.
그는 “1년 넘게 근무한 직원들과 함께 해외 출장을 다닌다”며 화기애애한 매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화목한 분위기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5명의 직원들은 늘 긍정적인 자세로 손님을 친절히 응대한다.
「힙합」에서는 환불,교환이 모두 가능하다. “사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야 단골이 됩니다 기분 좋은 환불은 기본이죠”라고 유 사장은 덧붙였다.
두타 오픈 멤버인 유재서 사장은 8년 넘게 이 매장에 공을 들였다. 유 사장은 “3년전 인테리어에 4천만원을 들였다”며”우리 때문에 다른 매장이 다시 리뉴얼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매장 내벽은 시멘트와 벽돌로 거친 느낌을 살렸으며 페인트 칠 후 사포로 문질러 빈티지한 느낌을 냈다. 바닥에는 철판같이 보이는 장판을 깔고 블랙 컬러 철구조물에 옷을 걸었다. 매장 곳곳에는 유 사장이 해외에서 구입한 밀리터리풍 미니어처들과 골동품등을 배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낸다.
「힙합」은 11월 중반에 온라인 매장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