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홀 서플라이 체인 만든다

2007-10-12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젠텍스, 인도 프라임과 손잡고 원사-원단-완제품 공급

젠텍스모드(대표 윤태식)가 오가닉 코튼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홀 서플라이 체인(whole supply chain)’을 구축했다.
윤태식 사장은 “인도의 대표적인 코튼 생산기업인 프라임 텍스타일(Prime textiles limited)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성분이 검증된 오가닉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인도에서 원사를 수입하지만 한국 브랜드 및 생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제직과 가공, 봉제도 가능하다.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오가닉 소재에 대해선 홀 서플라이 체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라임 텍스타일은 연간 6억6000만 달러의 코튼 원사를 수출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코튼 원사 전문기업으로서 6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60수 기자(GIZA)면, 120수 수피마(SUPIMA)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면사를 방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오가닉 코튼 부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부문에선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컨트롤 유니온 써티피케이션(Control Union Certification)에서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서 미국과 유럽, 일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S. NAGE 프라임 텍스타일 수출담당 매니저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오가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오가닉 소재는 품질관리와 인증절차가 까다로워 검증된 제품을 공급받기가 쉽지 않다.
프라임은 ‘EKO’와 ‘Organic Cotton’ 등 오가닉 관련 인증 라벨을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이너웨어, 유아동복, 보정내의, 침장, 셔츠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텍스모드와 프라임 텍스타일은 지난 6일 서울 젠텍스 본사에서 오가닉 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목화를 사용해 원사에서부터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공정에 회학처리 가공을 최소화한 면이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 패션시장에서도 이너웨어와 유아동복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 기자(Giza)면:이집트산 원면으로 만든 면 원사로서 최상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160수까지 가능하며, 백도와 드레이프성이 뛰어나 최고급 드레스셔츠용으로 사용된다.
- 수피마(Supima)면:미국산 원면으로 만든 면 원사로서 120수까지 가능하다. 기자면과 함께 최상급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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