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원?부자재 시장에는 한겨울 소재인 코트, 카디건 감이 잘나간다. 이미 봄시즌을 준비하는 업체도 드물게 있지만 아직은 한겨울 소재가 강세다.
지난해에 이어 알파카 소재가 인기다. 반짝이가 들어간 알파카 소재가 새로 나왔다. 동대문 종합시장 A동 3층 「셀프」 매장 직원은 “컬러는 블랙, 베이지, 화이트를 기본으로 체리핑크가 인기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90㎝(1 마)에 7000원. 자켓 소재로는 샤넬 스타일로 이름난 ‘요꼬’라 불리는 원단이 잘팔린다.
울이 들어간 니트소재도 인기다. 종합시장 A동 3층 「하은」 매장 엄성호 사장은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회색에 미세한 점이 들어간 ‘메란지 컬러’가 잘 나간다”고 말했다. 단가는 90㎝에 8000원부터 1만1000원 사이.
리본과 보석장식은 여전히 인기다. 리본은 벨벳리본과 두께감 있는 공단 리본이 잘나간다. 주로 블라우스, 코트의 허리,카라단에 트리밍 되거나 구두에 얹는 리본장식이나 코사지핀에 사용된다. 가격은 90㎝(1 마)에 100원부터 900원까지 다양하다. 한 프로모션 디자이너는 “최근 유행경향은 블랙 무지원단에 블랙 컬러의 광택소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두 장식에 쓰이는 직사각형의 블랙 오닉스도 여름시즌부터 꾸준히 인기있다. 피어스콜렉션 디자이너 최예진씨는 “민짜 토오픈에 올려져 인기를 끌던 장식이 앞코를 막은 구두 위에 그대로 얹어져 잘나간다”말했다. 오닉스는 1만2000원, 아크릴로 된 모조품은 3000원선이다.
아크릴 보석은 지난 시즌 구두발등장식으로도 크게 유행해 여전히 인기이며, 블라우스 자켓 등 의류, 벨트에도 많이 사용되고있다. 가격은 몇십원부터 시작하며 사이즈별로 다르다.
작년에 이어 스와로브스키의 인기 또한 지속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는 뒤에는 납작하고 앞은 원뿔모양인, 지름이 14mm 짜리가 많이 쓰인다. 스왈로브스키 알 4개씩 두줄로 나열해 직사각형 가죽에 꼬맨 장식이 올려진 구두가 지속적으로 잘팔리기 때문이다. 14mm의 스와로브스키 가격은 개당 1200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