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소싱페어’ 9월 4일 개막

2007-08-24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중국·베트남에 소싱기반 갖춘 50여개 참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제2회 서울패션소싱페어(Seoul Fashion Sourcing Fair, 이하 SFSF)가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패션 기업들의 소싱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데님, 다이마루 티셔츠, 스웨터, 재킷, 셔츠, 구두, 가방 등 50개 완제품 프로모션 업체들이 참가한다.
개발력이 우수하고, 대구에 생산 라인을 보유한 13개 소재기업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SFSF에는 다롄(大連), 칭따오(靑島),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지남(濟南) 등 중국 현지에 직영 생산공장을 갖춘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현지에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어 최근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을 선호하는 국내 패션기업들의 욕구와 잘 부합한다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패션기업 관계자들은 “국내 패션시장이 본격적인 성숙기로 진입함에 따라 소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더욱이 최근에는 세일 기간이 길어지고, 정상가 판매율이 낮아지면서 소싱이 브랜드의 승패를 좌우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중간 거래선을 없애고 실력 있는 우수 소싱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SFSF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주최하는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PIS는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소재 전문 전시회로, 국내 섬유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PIS와 공동으로 개최됨으로써 참가자들은 원사에서부터 원단,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원 스톱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다.
<패션인사이트>는 전시 참여기업의 강점에 따라 ◇프라이스관 ◇스피드관 ◇밸류관 등 3개로 구분하고 있다. 프라이스관에는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기반을 가진 기업을, 스피드관에는 동대문시장과 중국 광저우의 도매사업자, 밸류관에는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는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을 구성했다.
또 SFSF는 국내 패션기업들의 실질적인 소싱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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