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5개점 24일 동시 오픈

2007-08-17 신수연 기자 ssy@fi.co.kr

16일 기자 간담회, 패션쇼·기념 파티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직수입 전개하는 「갭」의 한국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갭」은 오는 24일 5개 매장을 동시 오픈하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점은 3개 층 661.16㎡(200평) 규모로 성인 라인이 판매된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는 성인과 아동·베이비 매장을 오픈한다.
10월에는 신세계 광주점에 성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앞으로 단독매장, 백화점, 아웃렛 등으로 유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갭」의 오픈을 앞둔 지난 16일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와 미국 갭사의 론 영 인터내셔날 전략제휴 부분 수석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와 미니 패션쇼를 열었다.
이 날 김해성 대표는 “세계적인 캐주얼 브랜드를 국내에 오픈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유통업 경험과 「갭」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론 영 수석 부사장도 “한국 시장은 30~40대 캐주얼 패션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성인, 아동, 유아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제품을 갖추고 있는 「갭」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 패션쇼에서는 포멀한 캐주얼 룩을 보여주는 클린 라인, 편안한 스타일의 캐주얼 라인, 데님 라인이 소개됐다.
「갭」은 지난 16일 저녁 7시에 매장에서 프리 쇼핑과 함께 가을 트렁크 쇼를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파티를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갭사의 별도 브랜드인 「바나나리퍼블릭」의 압구정점과 신세계 본점도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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