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SYFF) 패션 페스티벌

2007-08-17 신수연 기자 ssy@fi.co.kr

롯데百, 10월 14일 코엑스서 20여 개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영 패션 페스티벌(Seoul Young Fashion Festival)을 개최한다.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 1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며, 줄여서 사이프(SYFF)라고 부른다.
사이프는 국내 패션을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일본의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 걸스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을 모티브로 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소비자들과 브랜드를 위한 축제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내셔널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를 포함 총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닝」 「보니알렉스」 등 신규 브랜드와 「테이트」 「페이지플린」 「지지피엑스」 「리에스터리스크」 「디.데무」 등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 캐주얼과 크리에이티브 브랜드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부스를 구성하고 패션쇼를 진행한다. 패션쇼에는 브랜드당 약 11벌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A급 스타와 모델들을 섭외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중파 TV와 패션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페스티벌을 홍보한다.
윤선화 「디.데무」 기획팀장은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패션쇼 무대가 매력적”이라며 “「데무」의 세컨드 브랜드인 「디.데무」는 패션쇼와 매장을 통해 우리의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의 마케팅이라는 내부적인 판단에 따라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행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브랜드 임원은 “백화점 측에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해주겠다는 계획은 좋지만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며 “업체 별로 1000~2000만원의 금액을 투자하면서까지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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