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건립’ 약정식

2007-07-20 정신선 기자 jss@fi.co.kr

「이엑스알」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이엑스알」(대표 민복기)이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EXR Progressive School(이엑스알 프로그레시브 스쿨)’을 건립한다.
이는 「이엑스알」이 1년 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캄보디아에 기증할 학교명이다.
「이엑스알」은 지난 6월말 국제아동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와 건립 약정식을 갖고, 2008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참(Kampong Cham)’ 지역 38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초등학교를 건립하기로 했다.
캄퐁참 주(州)는 수도 프놈펜으로부터 자동차로 5시간 정도 가야하는 빈민지역으로, 아직도 내전의 후유증으로 곳곳에 지뢰가 깔려있을 정도로 낙후된 곳이다. 어린이들이 유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을 사원은 책걸상조차 구비돼 있지 않으며, 스님들의 예불시간에는 이마저도 사용할 수 없는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엑스알」은 “인구밀도가 높아 학교를 건립할 경우 추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했다.
「이엑스알」의 민복기 대표이사는 약정식에서 “38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기업의 사회적 환원 의무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뜻 깊은 공헌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엑스알」 스쿨 건립은 기업뿐만 아니라 고객도 함께 기증에 동참한다는 것이 특징. 교실 인테리어와, 부자재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엑스알」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을 열 계획이며, 최우수 공모작에는 캄보디아 현지 참관 및 학교를 짓는 작업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