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왕십리 중심 타깃 내려
2007-07-13 박찬승 기자 pcs@fi.co.kr
30대 중반 이하…브랜드 수 줄이고 동선 넓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디딤인에서 오는 12월경 오픈 예정으로 개발이 한창인 엔터식스 왕십리점이 MD 전략을 일수 수정했다.
디딤인은 엔더식스 왕실리점 입점 고객의 중심 연령대를 당초 40대까지 하려던 것을 30대 중반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여성복의 경우 커리어 복종을 제외한 캐릭터 캐주얼까지만 입점시키고, 골프웨어도 뉴서티 브랜드 위주로 한정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수도 당초 150여 개 브랜드에서 100~110개 브랜드만 입점시킬 계획이다.
대신에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고객 동선과 휴게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를 로드숍 느낌이 나도록 풀 파티션으로 할 계획이고, 인테리어 자재와 콘셉도 고급 소재를 사용해 중세 유럽풍으로 꾸민다.
고객 동선도 평균 4m 이상 가져갈 계획이다.
디딤인이 이처럼 MD전략을 일부 수정하고 인테리어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기존 백화점 등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기 위함이다. 이상욱 이사는 “브랜드를 가지고 MD를 아무리 잘 해도 백화점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없다”며 “국내에서 접하지 못한 이국적인 감성과 짜임새있는 공간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머무르고 싶은 곳, 재미를 주는 쇼핑몰’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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