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재도약 시작된다

2007-07-13 정인기 기자 ingi@fi.co.kr

프리뷰인서울 조기 마감…FTA 기대 높아

‘프리뷰 인 서울 2007’에서는 다양한 고기능성 섬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지난 9일 발표한 참가신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한 중견 전문업체들의 참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적인 원단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 예정인 소재업체들의 참가신청도 잇따랐다.
이 같은 전문업체들의 활발한 참가 움직임은 지난 몇 년간 침체돼온 섬유수출시장이 최근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등 수출에 대한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크로 교직물 전문 수출업체인 파카를 비롯,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에스에프티, 벤텍스, 원창, 신흥, 덕산엔터프라이즈, 하이탑앤젠텍스 등 여러 업체들이 최근 세계적인 소재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기능성 신제품들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기능성 포럼(Function Forum)을 구성하는 등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고기능성 참가그룹을 형성해 기존 범용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앞세우던 한국 제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능성제품의 품질 경쟁력으로 한국 섬유제품 시장변화를 이끌어낼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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