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은 건강한 뷰티의 중심이다”

2007-06-22 함민정 기자 hmj@fi.co.kr

정영민「웰스킨」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단독 브랜드 샵으로 전개하는 「웰스킨」. ‘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한 제품만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4월 부산 서면에 제1호점을 시작으로 5월 같은 지역에 또 하나의 매장을 오픈한 이 브랜드는 미백 성분으로 알려진 루티놀을 개발한 박경찬 서울의대 교수팀과 빚어낸 신뢰를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편집자주>

‘화장품처럼 만들기 쉬운 것도 없고 화장품처럼 만들기 어려운 것도 없다’는 화장품 업계의 속설은 눈만 뜨면 새 제품이 쏟아지는 화장품 시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화두다.
화장품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판단력이 부족한 일부 소비자들은 잘못된 선택으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거나 ‘치료’라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영민 「웰스킨」 대표는 “실제로 피부과 환자 중 상당수가 화장품 사용과 관련된 문제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치료 이후에 올바른 사용법이 지속되지 못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했다.
「웰스킨」은 지난 4월과 5월 단독 브랜드샵 1, 2호를 연이어 오픈했다. 직영점으로 가두 상권에 출사표를 던진 이 브랜드는 ‘입증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의사가 직접 제안하는 제품만을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즉 고객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경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라는 것이다.



‘매니지먼트’와 ‘아름다움’의 조화
“서면 1, 2호점을 제외하면 가능한 대리점 영업 위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높은 임대료나 지역 특수성이 있는 상권은 직영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직영점과 대리점에 관계없이 모든 브랜드샵은 「웰스킨」의 스킨 케어 매뉴얼에 따라 운영돼 표준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
정영민 대표는 서울의대 피부과 박경찬 교수팀이 연구 개발한 제품과 ‘피부 진단기’를 전 지점에 비치해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매장마다 점장이나 매장 책임자에게 ‘뷰티 매니저’라는 타이틀을 주어 ‘뷰티’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뷰티 매니저는 박경찬 교수팀 지도 아래 연구소에서 2~3주간 ‘뷰티 교육’을 받는다.
정 대표는 “피부 미용학과 졸업생들을 우대하고 있다”며 “「웰스킨」의 스킨 케어 시스템인 피부 진단기를 통해 고객들의 피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하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및 관리를 추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가 화장품 브랜드 샵이 가두 상권에 포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웰스킨」은 고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2005년 판매 법인으로 런칭한 이후 온라인 판매와 홈쇼핑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자부한다.”
정 대표는 「웰스킨」이 거점을 마련한 유통 채널을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단독 브랜드 샵과 온라인?홈쇼핑?병원이다.
“소비자 맞춤형 4가지 유통을 통해 「웰스킨」을 만날 수 있다. 「웰스킨」의 제품은 인증과 관련 없이 전 라인이 피부 트러블과 기능 강화를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때문에 여드름, 트러블 라인, 아토피와 같은 관리와 치료가 동시에 실행돼야 하는 기능성 제품들과 미백, 주름 개선 등과 같은 뷰티 성향의 제품들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유통 카테고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홈쇼핑 TV를 시청하는 고객들 중에는 여드름이나 아토피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있지만 주름 개선과 미백을 원하는 고객도 있을 것이다. 「웰스킨」은 같은 유통 채널이라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다.



연구와 실험을 거쳐 빚어낸 「웰스킨」
정 대표가 자부하는 「웰스킨」의 자랑거리는 ‘R&D’와 ‘임상 실험’이다.
현재 「웰스킨」은 서울대 의대 피부과에서 임상 실험을 거치고 이 대학 박경찬 교수팀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에 말을 빌리자면 ‘연구실은 그야말로 365일 수천 수만종의 기능 물질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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