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 점점 대형화를 보이며 가두 매장의 전체적인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 연일 화창하지 못한 날씨와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이 겹쳐 거리는 더욱 더 한산하다.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된 원피스와 옅은 색 청바지의 판매가 눈에 띈다. <편집자 주>
이대
APM 등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이후로 매출이 하락했다. 이대 정문 앞 거리는 또 다른 쇼핑몰이 들어서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그와 더블어 “보세 매장의 강세로 브랜드 매장의 매출은 하락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젊은 학생이 주 고객인 이대 앞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주로 판매돼 많은 브랜드 매장이 자체 세일중이다.
「옹골진」은 매장 바로 앞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터라 손님의 발길이 뜸하지만 청바지 매출만은 꾸준하다. 옅은 색 일자 청바지가 5만9000원~6만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티셔츠는 박스형의 그레이가 강세를 보이며 너무 짧지 않은 길이의 청 스커트도 인기다.
「수비」는 현재 30%~50% 세일중이다. 스커트와 블라우스, 원피스가 균형 있는 매출을 보인다.
세탁이 편한 면과 쉬폰 소재의 스커트가 인기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화사한 이미지 프린팅 티셔츠가 매출을 한 몫 거든다. 루즈한 디자인의 원피스는 8만원~10만원 대.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색상이 사랑을 받는다.
「리바이스」는 아주 진한 색상의 청이나 아주 옅은 색상의 청이 잘 팔린다. 현재 일부 품목은 10%~50% 할인 행사 중이다.
남녀 구분 없이 레드와 핑크가 강세를 보이며 흰색티셔츠의 매출은 현저히 떨어졌다. 커플 티와 청 스커트는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며 슬림해 보이는 일자 청바지가 매출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할인 품목의 청바지는 6만원에서 8만원 선이다.
건대
상권의 침체로 상인들의 사기까지 저하되어 있다. 주말이 아닌 건대 거리는 조용하다. 할인 행사와 매대 판매를 함께 해 보지만 매출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엑스알」은 매장 직원은 “종종 흰색 칼라 티셔츠를 찾지만 블루, 레드, 그린과 같은 채도 높은 색깔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엑스알」은 운동화와 가방이 매출을 주도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여성용 숄더 백을 10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프린세스 신드롬」은 오픈 한지 2주가 조금 넘은 매장이다. 「프린세스 신드롬」은 20대 후반에서 40대가 타깃이다. 매장 전체에 파스텔 톤의 그린 컬러를 이용하여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고객은 세탁이 손쉬운 면 재질의 블라우스와 팬츠를 많이 찾는다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코디에 ‘베스트’는 또 하나의 아이템 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만원 선이다.
「리트머스」는 평일에 비해 주말 매출이 높다. 디스플레이 된 상품 위주로 판매가 된다. 1만5000원의 붉은 컬러의 체크 남방이 가장 인기 제품이다. 현재 40%~60% 할인 행사 중이다.
다양한 색상의 카고 팬츠는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가격은 1만9000원~2만9000원으로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대전 은행동
주 고객층인 젊은 학생들의 시험 기간과 겹친 6월은 매출이 저조하다. 채도 높은 색상의 기본 컬러 티셔츠는 여름이 다가 온 지금도 인기다. 핑크 색은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폴햄」은 르네상스 시대의 느낌이 담긴 티셔츠와 그래픽 무늬의 티셔츠가 프로모션 행사 중이다. 2만5000원으로 독특한 무늬의 셔츠를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다.
작년부터 서서히 구매 고객이 줄었지만 단골손님의 발길은 여전하다. 옐로와 핑크의 컬러플한 칼라티셔츠와 원색의 캡 모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다.
「토미」는 토미는 기본 아이템이 많다. 레드, 블루, 그린 등 높은 채도의 컬러 셔츠가 매출의 주를 이룬다. 그와 더블어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도 인기다. 가격은 9만5000원부터 시작이다. 깔끔한 로고가 있는 셔츠 가격은 5만2000원~8만2000원. 기본 베이지 면 바지와 함께 꾸준한 매출을 보인다. 「에비수」는 유난히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 받는 「에비수」의 신상품이 눈길을 끈다. 투 톤의 배색이 어우러진 남녀 공용 칠부 청바지가 시즌 아이템으로 나왔다. 짙은 색 바지에 그라데이션한 컬러감이 묻어 있는 바지와 빈티지 느낌을 가진 청바지가 매출의 주를 이룬다.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못 미치는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