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지난 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잇츠스킨」은 1000원부터 2만원이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과 단독 매장으로 전개한다는 점으로 고가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을 따돌리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과 달리 착한(?) 가격으로 제안이 가능한 걸까? 코슈메슈티컬 제품이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누구나 제품의 질을 의심할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은 확실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 이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피부 관련 병원, 제품을 담는 용기 라는 세 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잇츠스킨」은 한불화장품이라는 모회사의 연구소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리더스피부과에서 의학적인 테스트와 검증을 거칩니다. ‘고가라서 고기능, 저가라서 저기능’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된 셈이죠.”
정윤형 「잇츠스킨」 본부장은 고가와 경쟁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잇츠스킨」은 현재까지 570개의 제품 품목을 시중에 내놓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700개 까지 늘릴 계획이다. 백 단위로 진행되는 많은 제품은 ‘피부 조건별 구성’에 따른다.
“기능별로 분류하는 것이죠. 피지 분비가 많은 타입, 트러블 타입 등 본인의 피부 유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개발한 기발한 카테고리는 ‘월경에 따른 피부 변화에 알맞은 제품 구성’입니다.”
정 본부장은 소비자들의 피드백은 주로 매장 직원들을 통해 듣고 있다. 샘플을 사용해 보고 같은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손님이 2배 정도 늘었고,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피부 측정기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기기로 고객들은 ‘신뢰가 간다’는 대부분의 평이었고, 유입 고객을 늘리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명동점과 포항점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잇츠스킨」은 현재까지 13개 매장이 있고 이달 말까지는 30여개 정도 매장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잇츠스킨」은 한 두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이 대리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리점은 직영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에 비해 30% 이상 효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내 것’이라는 사장들의 주인 의식이 더 높은 매출로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할 것 입니다. 「잇츠스킨」하면 기능과 뷰티를 겸비한 저렴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8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죠. 그렇게 되면 내년쯤엔 대리점 모집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