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지오다노」「TBJ」선전

2007-05-29 김희연 기자 

「소베이직」「아이겐포스트」경쟁 관심

수원남문 상권은 안양, 의정부, 성남 등과 더불어 서울 외곽 경인지역의 로드샵 중 규모나 활성화 면에서 대표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이 상권은 수원 외곽지역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중저가 브랜드, 영캐주얼, 유니섹스캐주얼, 보세 의류 등 브랜드들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활성화된 상권이었다.
최근 신규 아파트들이 건립되면서 남문 상권의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외곽지역과 평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수원의 핵심상권으로 남아있다.
특히 수원경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삼성전기의 호황으로 IMF 상황 하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해왔다.
또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포함해 학교 수만 60개가 넘고 수원 전체 인구의 15% 이상이 학생인 점 등 젊은 소비자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원에 갤러리아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대형 점포가 없다는 것도 로드샵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여년 전 초기 이랜드 그룹의 중저가 브랜드들이 폭발적인 매출을 보이면서 자리잡기 시작한 라인이 현재의 「이가보석」에서 「이랜드」까지.
지금도 이 라인에는 중저가 캐주얼과 신발의 매출이 꾸준한 편이다.
특히 중심상권에서 아직도 이랜드 그룹의 브랜드가 남아있는 몇 안되는 상권이기도 하다.
상권 형성 초기 모든 브랜드들의 신규 출점 우선순위 지역이었던 명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최근에도 웬만한 브랜드는 모두 들어서 있다.
현재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들은 「헤드」 사거리와 「TBJ」 사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 중 「헤드」 「지오다노」 「TBJ」가 선전을 하고 있으며 「명작선집」 「뿌르뚜와」 등 시장 멀티샵들도 성업중이다.
또 중저가 캐주얼 라인 중에서는 「이랜드」와 「티피코시」가 지난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조를 띠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멀티샵 브랜드 「소베이직」이 선전을 해온 가운데 최근 문을 연 「아이겐포스트」와의 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남문 상권에서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자리는 보건약국에서 「헤드」 라인과 「헤드」에서 「디펄스」, 「이기」까지 이어지는 라인이다.
숙녀복과 신사복은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대로변에, 아동복은 「PAT」에서 「석우체인」까지 신발가게들과 함께 포진해있다.
도움주신분: 블루리치 이상황 실장011-798-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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