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기획 및 생산 가능

2007-05-04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영신, 성남 자체 공장 기반 프로모션 추진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영신(대표 최춘주?사진)이 여성복과 남성복 등 패션 브랜드를 위한 구두 프로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성남에 자가 공장을 운영중인 제조기업이며, 그 동안 프로모션 업체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생산해 왔다. 성남 공장은 월 1만5000 피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국내에서는 중대형 규모다.
최춘주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마에스트로」 「헤지스」 등과 직거래를 추진했었다. 디자인별 100~200피스 안팎의 소량 오더였지만 자체 공장을 운영함으로써 품질과 가격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구두는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업체에서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두는 애프터 서비스가 중요하다. 대부분 패션 브랜드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디자이너를 채용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상품기획과 제조능력을 가진 아웃소싱 업체와 협력이 필요하다.”
잦은 해외 시장조사와 10여 년간 구두시장에 몸담고 있는 최 사장의 감각도 돋보인다. 여성복과 남성복 등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브랜드 컨셉을 듣고 매장을 둘러보면, 그에 걸 맞는 샘플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 시즌 ‘히트’가 예상되는 제품은 솔과 철형을 사전에 개발해 브랜드별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 300~400피스 생산할 수 있어 30일이면 리피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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