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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일간 종로 3가역 묘동 사거리 ‘국악로 거리’ 일대에서 ‘2007 종로 주얼리 축제’가 열려 보석의 무료 감별과 깜짝 경매 이벤트, 보석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BR>2007 종로주얼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귀금속클러스터조합과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종로지부,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2007 종로 주얼리 축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함께 4일까지 계속됐다.<BR>먼저 지난 1일 오후 4시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등 화려한 전야제로 시작해 이튿날인 2일에는 오전 11시 국이중 대회장의 개회 선언과 오프닝 행사가 열렸고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주얼리쇼가 열렸다.<BR>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보석 감별 행사와 무료 A/S 행사, 보석류 20% 특별 할인 행사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보석 연마 시연 등이 매일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BR>또한 종로3가 휘장업협회, 세운전자상가, 귀금속상가, 광장시장, 수족관협회 등의 500여개 업체에서도 5~50%의 할인판매와 사은품, 경품을 증정하는 그랜드세일 행사에 나선다.<BR>4일 폐막식에서는 다이아콘드 1캐럿을 비롯해 300여개 이상의 보석 제품으로 경품으로 제공됐고 내국인에게는 담수 진주 귀걸이 1000점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토속적인 기념품 3000점을 무료로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BR>국이중 대회장은 “이번 2007 종로 주얼리 축제의 목적은 바로 종로 귀금속 단지를 세계적인 쇼핑 단지로 부상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주얼리 산업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세공 기술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있지만 외국인들에게 널리 홍보를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축제를 통해 종로가 세계적인 보석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BR>이황재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국제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 주얼리 제품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널리 알려 종로 귀금속 단지를 세계적인 쇼핑의 관광명소로 개발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BR>종로구 관계자는 “보석 디자인과 가공에 대한 탁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석 수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종로 귀금속거리를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BR>한편 종로 귀금속거리는 1970년대 이후 예지동, 봉익동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의 귀금속 단지로 부상한 곳. 2005년 10월에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청계천과 인사동으로 쏟아지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1회 보석축제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가 두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