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한류 열풍이 패션에도 영향을 미쳐 한류 패션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쇼핑 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하이 서울 축제의 하나로 한국 패션의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는 ‘한류스타 패션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한류스타 패션 페스티벌 행사는 패션쇼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분위기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 ‘팬 사인회’, ‘한류드라마 OST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외국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류 스타는 SG워너비, 박은혜, 손호영, 싸이, 김현정, 바다, 박해진, 베이비복스리브, 강정화, 고주원, 앤디, 이윤미, 이주현, 주영훈, 추자연, 파란 등 20여명이며 참가 디자이너는 이상봉, 장광효, 안윤정, 조성경, 루비나, 곽현주, 김동순, 김철웅, 도호, 박춘무, 박혜린, 서승희, 설윤형, 안혜영, 양성숙, 오은환, 이은정, 이주영, 임선옥, 정훈종, 조명례, 한상혁, 한승수, 한혜자, 허하나, 홍은주, 황재복 등 총 27명이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의상과 도네이션 의류는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경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서울거주 외국인 난치병 어린이와 해외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업에 기증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류 스타 등신대를 설치해 추억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이 어린이날임에 착안해 ‘삐에로와 함께 만드는 매직 풍선 행사’와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오후 5시 ‘한류 스타 팬 사인회’가 시작된 식전 행사는 40인의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한류 드라마와 영화의 OST와 아름다운 멀티영상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본 행사인 패션페스티벌이 축하 무대와 패션쇼로 번갈아 열렸다.
패션쇼는 디자이너들의 그룹별로 나눠 1부는 한국패션협회(개별디자이너),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FDA), 2부는 뉴웨이브인서울(NWS), 3부는 한국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주관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세계 5대 패션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동대문 상권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우리 서울 패션의 모습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