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성의 아코니트웨어인터내셔널(대표 왕팅진?사진)이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니트웨어 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최근 산둥성 조장시에 5개 라인의 봉제공장을 새롭게 완공했으며,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주변 협력 공장까지 활용하면 아코니트웨어는 월 10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아코니트웨어는 신설 공장을 한국 브랜드 오더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품질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한국 브랜드의 입맛에 맞춰 라인을 구축했으며, 컬러당 500장 이상이면 오더가 가능하도록 했다.
왕팅진 사장은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한국 패션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직영공장을 구축했다. 조장시는 칭따오에 비해 인건비가 15% 가량 저렴해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아코니트웨어는 중국 기업이지만, 왕 사장을 비롯 상당수 직원들이 한국말에 능숙하다.
이 회사는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유럽팀과 한국팀으로 나눴으며, 한국팀은 브랜드 성격에 따라 1, 2, 3팀으로 세분화 시켰다.
왕 사장은 “유럽은 앞선 트렌드의 여성복 브랜드 위주로, 한국은 캐주얼부터 여성복에 이르기까지 매스 밸류 브랜드와 거래함으로써 상호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코니트웨어는 스페인의 「졸도(zolder)」, 프랑스 「사나카(xanaka)」 「핌키(pimkie)」 등을 비롯 한국의 「코너스」 등과 거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