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스코스 공장 설립

2007-04-27 구장회 기자 kjh@fi.co.kr

렌징사, 투자금액만 200만 달러…8만톤 생산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렌징그룹이 인도에 비스코스섬유 공장을 설립한다.
렌징그룹 토마스 파네만 사장은 이달 초 비엔나에서 인도의 모디그룹 사티쉬 모디사장과 같이 아시아지역 비스코스 섬유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협정동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도의 뭄바이 남쪽 마하라스트라 주의 산업단지내에 사업초기 비스코스 섬유 8만톤을 생산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초기 투자 자본 금액은 200만 달러이며, 본격적인 생산은 2011년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렌징사는 기술력과 생산 경험을 제공하고, 모디섬유사는 공장부지와 현지경험을 살린다는 것이다.
토마스파네만 렌징사 사장은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2번째로 중요한 비스코스 섬유 시장이다. 그동안 인도의 구매자들은 렌징 섬유에 대해 높은 관세를 지불해왔다”며 “인도시장에 대한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 모디그룹 사티쉬 모디가 사장은 “우리는 비스코스 섬유 생산에 최고 기술을 가진 렌징사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 앞으로 렌징사와 함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직물과 넌우븐 산업에 상당한 진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렌징사는 이번 인도 모디쉬 그롭과 협력을 계기로 인도의 고객들에게 글로벌 공급 네트위크를 오픈하고 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에 대한 오염을 줄이기 위해 렌징사는 최첨단 섬유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렌징사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비스코스 섬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는 렌징의 화학물질 수거 시스템과 순환사이클, 현대적 가스 연소방식, 용수 정화 시스템 등을 성치해 인도의 환경 보호에 새로운 기준을 새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공장은 렌징사의 설립 기준으로 7번째 생산공장이 될 것이며, 이 신설 공장과 향후 다른지역에서 생산량 확대로 10만톤 이상 생산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렌징사는 66만톤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생산하는 세계시장의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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