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패딩복 웰론점퍼 대세

2007-04-20 구장회 기자 kjh@fi.co.kr

모델 수 증가, 다양한 스타일 개발

올 겨울 캐주얼 브랜드의 패딩류는 웰론 점퍼기획이 대세다.
지난해 캐주얼 브랜드들은 다운 아이템 비중을 줄이고 패딩류 비중을 크게 늘렸다. 올해도 패딩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소폭 증가하는 대신 스타일면에서 웰론 점퍼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도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원단보다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등의 교직물 사용이 늘어났다. 또한 중량이 가벼우면서도 표면 광택감을 강조하는 원단 등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퍼는 리얼퍼에 가까운 인조퍼를 사용하거나 토끼털 비중을 줄이는 대신 라쿤퍼가 퍼 장식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캐주얼 브랜드들은 길이가 긴 스타일을 진행해 올 겨울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요소다.
「폴햄」의 패딩, 다운 점퍼류는 지난해와 같은 20모델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노 상품기획 부장은 “모델수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전략 아이템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폴햄」의 패딩류는 모델수를 줄이되 여성 패딩의 길이를 길게 기획했다.
「애스크」는 올 겨울 패딩기획 방향은 유니스타일 같은경우 전년과 달리 짧은 기장의 패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애스크」홍보팀은 “전년대비 패딩류 모델은 10% 정도 늘려 잡을 계획이며, 토기털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패딩 및 웰론 점퍼 모델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스크는 라미네이팅 소재를 이용해, 소비자에게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엔아이아이」는 웰론소재를 사용해 메인상품 및 기획 상품의 이원화를 통해 트렌디한 컬러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엔아이아이」의 지난해 웰론 점퍼 판매율이 90%이상 높은 판매율을 보여, 올해는 이 소재를 사용한 모델수를 증가시키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나선영 부장은 “광택감을 강조하는 소재 사용으로 올 겨울 패딩 아이템을 준비중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고급화 경향에 맞춘 슬림한 스타일로 매출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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