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와 경쟁해도 자신있다

2007-04-13 구장회 기자  kjh@fi.co.kr

하난FC, 패딩기획 전문성 돋보여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여성 패딩전문업체 하난에프씨(대표 추수미)는 브랜드별 컨셉에 맞춘 기획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난에프씨는 시장 분석을 통한 상품기획과 소재 기획력으로 여성 캐릭터 및 캐주얼 브랜드와 거래량이 늘었다.
하난에프씨 조현정 이사(사진)는 “여성 전문 패딩업체로서 전문성을 살리고 싶었다. 2007년 여성패딩 의류 기획방향도 내츄럴한 이미지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특정 제품에는 손바느질을 가미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업체는 상품기획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소재기획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근에는 니트와 패딩류를 같이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조 이사는 “패딩 아우터의 경우 천연염색을 한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라인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횡편니트, 재킷, 팬츠 등도 동시에 출품한다”며 “기획력에 있어서는 이탈리아 업체와도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하난에프씨 디자인 기획팀은 여성 캐릭터 디자이너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그만큼 디자인과 소재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하난에프씨 기획팀은 아이잗바바와 보티첼리에 근무한 소재와 기획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2003년 설립한 회사다. 이 업체는 디자인 컨설팅은 물론 브랜드 콘셉트별로 특정 라인을 아웃소싱해주고 있다. 해외생산은 중국 대련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공장은 소량의 고가 아이템 위주로 생산해 브랜드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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