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넷, 현지 직소싱 강화

2007-04-06 구장회 기자 kjh@fi.co.kr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월드패넷(대표 김상용)이 지난 3월 말 중국 상하이 공항 인근에 현지 직소싱을 위한 사무실을 오픈했다.
8층에 입주한 월드패넷의 사무실 규모는 150평 정도이며, 상품기획실, 샘플실, 쇼룸, A/S실 등이 같이 들어서게 된다.
김상용 월드패넷 사장은 “거래 단계를 줄여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직소싱 강화는 국내 브랜드의 소싱 환경변화에 부응해 나감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01년에 설립된 월드패넷은 국내 공장은 골프웨어 등 고가 브랜드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으며, 중국 생산은 캐주얼 브랜드와 같은 볼륨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상하이에 있는 스웨터 공장은 연간 25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최근 생산시설을 늘려 핸드메이드 스웨터부터 12게이지 스웨터 까지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아이템을 특화하는 생산방식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있다.
김상용 사장은 “핸드메이드를 잘하는 업체, 아크릴캐시미어 스웨터를 잘 만드는 업체 등과 같은 스웨터 종류에 노하우를 가진 업체에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산방식은 김상용 사장의 현지 인맥 때문.
김 사장은 “중국 파트너와 정확한 원가방식을 통해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이 투입될 때마다 원가산출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중국업체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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