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성주머천다이징(대표 김성주)의 「막스앤스펜서」가 영국 정원을 연상시키는 2007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3월 15일 압구정 직영점에서 열린 컬렉션의 테마는 ‘Spring in British Garden’. 「막스앤스펜서」는 라이트 라임, 그린 등 그린 계열 컬러를 중심으로 사용해 봄의 느낌을 표현했다. 또 핑크, 레드 컬러로 꽃이 핀 봄 날의 정원을 이미지화했다.
컬렉션에서는 60년 대 복고풍의 포멀 라이프 스타일과 잉글리시 레이디 룩(English Lady Look)을 보여줬다. 쇼는 화이트와 딥그린 꽃 프린트로 시작했다. 빅버튼의 크롭트 재킷, 화려한 프린트로 60년대 스타일을 재현했다. 또 크림 트렌치 코트와 형광 라임 컬러 배색의 스카프 등 활동성을 강조한 수트 매치를 제안했다. 블랙과 화이트 매치의 원피스와 튜닉은 스트로 빅벨트와의 매치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드 컬러 꽃 프린트 셔츠, 레드 컬러에 허리 라인의 블랙 벨티드 하프 재킷은 트렌디했다.
쇼의 뒷부분에서는 화려한 프린트와 심플한 스타일의 옷들을 선보였다. 프린트는 디테일과 컬러의 차이로 소녀적인 느낌과 어른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2가지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밀짚모자와 드레스의 매치는 여유로워보였다.
옷 한벌마다 붙여진 이름도 컬렉션의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예를 들어 병정이라는 의미의 ‘Hessian’ 셔츠는 독일 병정이 입었던 옷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으며, Chinese Twist Front라는 이름으로는 차이나 컬러를 응용한 스타일을 선사,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VIP 고객, 프레스 외에도 배우 송선미, 슈퍼모델 오미란, 재즈가수 윤희정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