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미국시장 진출한다

2007-03-23 김정명 기자 kjm@fi.co.kr

지엔코홀딩스 설립, 신명은 감사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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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대표 이석화)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 지엔코홀딩스를 설립하고 신명은 감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엔코홀딩스는 지엔코가 51%, 미국 조지포먼사가 40%, 투자법인이 9%의 지분을 갖는 합작법인으로, 유명 권투선수 조지포먼의 이름을 딴 브랜드 「조지포먼」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명은 대표가 4월 초 미국 현지로 출국해 내년 봄 상품 기획을 준비하게 된다.
인력 구성은 현지에서 충원할 계획이며 지엔코에서는 조태호 글로벌소싱팀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조지포먼」은 빅 사이즈 위주의 브랜드로 지난해 미국내 홀세일로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다.
지엔코홀딩스는 「조지포먼」의 상품기획과 생산 및 브랜드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향후 「서스데이아일랜드」 「엘록」 등 지엔코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하게될 예정이다.
신명은 대표는 “이번 진출은 우리 브랜드를 들고 나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철저하게 현지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 패션 인력의 우수성이 패션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이석화 사장의 대주주 지위 획득 이후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여온 지엔코는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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