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소매매출 23% 증가

2007-03-23 구장회 기자  kjh@fi.co.kr

전국 109개 중대형점 매출총액 38.69억 위안

올해 춘절 소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6% 늘어났다.
중화전국상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춘절 황금연휴 기간(2월 18일~2월 24일) 전국 109개 중점 대형소매기업의 매출총액이 38.69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3.4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이 20% 이상인 기업은 50개로서 조사된 전체 기업의 45.9%를 차지하고 있다.
대도시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은 큰폭의 할인과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했으며, 농촌은 도시에 돈벌이 나간 사람들이 대규모로 귀향함으로써 판매를 촉진시켰다.
올해 춘절기간에는 기온이 지난해 보다 3 ℃ 정도 높아서 백화점의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봄 신상품이 앞다퉈 출시됐으며, 겨울 상품은 큰폭의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동북, 서북 시장에서 뚜렷했는데, 예를 들면 서안민생은 춘절기간에 의류판매가 전체 매출의 50.6%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보다 29.2% 증가했다. 침구류도 22.3% 증가했고, 신발은 42.6% 늘어났다.
한편 올해 1월 상하이 의류시장은 전월에 비해 116% 신장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는 겨울 제품의 단가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1월말부터 시작된 춘절 소비도 큰 몫을 했다.
특히 올해는 아동복 시장의 매출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00년 만에 한번 오는 ‘황금돼지해’를맞아 출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아울러 유아동복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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