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이나 수은, 기타 독성 화학물질을 과다하게 포함된 화장품이 종종 말썽이 일어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파라벤의 위험에 대해서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은 듯 하다.
2004년 영국의 학자들이 유방종양 샘플 20개중 18개에서 파라벤 흔적이 발견하면서 주의를 환기 시킨바 있는 파라벤은 식품이나 의약품, 화장품과 디오도런트, 발한 억제제 등의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구체적 증거는 없지만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속성을 갖고 있으며 피부를 통해 신체 내부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확인되었다.
특히 겨드랑이 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바르는 디오도런트의 경우 유방과 가까운 위치에 바르는 만큼 파라벤 성분이 유방에 침투할 확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품에 흔히 쓰이는 파라벤은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티파라벤 등으로 보통 0.01-0,03% 수치로 사용되며 제품을 변질되게 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데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유기농 화장품들은 대부분 파라벤을 쓰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화장품에 파라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화장품을 구입할시 성분을 꼼꼼히 챙겨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