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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케이아이엔씨(대표 최철헌)가 본격적으로 명품 아웃렛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2월 이탈리아 릴라 그룹과 130여 개 명품 브랜드의 아시아 독점 전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릴라사는 1975년 설립된 이탈리아 최대 의류 물류 업체로 매 시즌 자국내 130여개 유명 브랜드의 1년 차 재고분의 50% 이상을 확보한다.
씨앤케이아이엔씨는 이 계약으로 릴라사가 보유하고 있는 「막스마라」 「프라다」 「구찌」 「베르사체」 「D&G」 등의 명품 브랜드의 1년차 재고를 수입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명품 아웃렛 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씨엔케이아이엔씨는 해외 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본부장과 바잉 MD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해외 사업부는 명품 아웃렛 사업과 자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캐릭터 캐주얼 「카렌」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명품 아웃렛은 기존 유통 업체와의 합작, 자체 아웃렛 개설, 대리점 위탁 판매 등 다양한 사업 전개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박소영 마케팅실장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이월상품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개되지 못 했던 요인은 소싱력 부족에 있었다”며 “씨앤케이아이엔씨의 명품 아웃렛은 이탈리아 릴라사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할 수 있다. 또 1년 차 이월상품 50%의 상품 공급은 물론 신상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 패키지도 100% 오리지날 이탈리아 수입으로 공급해 기존 명품 브랜드의 가격 정책과 차별된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렌」은 32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80개점에서 350억원 매출을 목표한다. 현재 중국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동시 진출을 위해 3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패션쇼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