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디자이너샵 아디앙스, 지난 20일 오픈

2007-02-23 윤혜진 기자 

디자이너와 만나는 ‘사이버 부티크’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겨있는 자신만의 맞춤복을 이제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일 오픈한 아디앙스는 그 동안 가치있고 새로운 디자인에 목말라했던 패션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작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비넷테크(대표 박영규)의 새로운 개념의 디자이너샵 아디앙스(www.adians .co.kr)가 지난 20일 오픈했다.
아디앙스는 ‘인터넷 맞춤복 몰’로,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으로만 상품이 구성된다.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기성복이 아닌 디자이너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창작품이라는 것이 다른 사이트와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쇼핑몰의 기능과는 달리, 디자이너들은 안정적인 유통망으로 자신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잇는 매개체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게 되는 것 이외에도, 한국의 패션 상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나 기업들도 그들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을 구입할 수 있고 쉽게 프로모션 할 수 있다.
아디앙스는 디자이너의 지원과 공모전을 통해 상품을 접수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모방여부 등의 자체적인 창작물 심사 과정을 거친 뒤 등록하고 있으며, 아디앙스사이트 내 등록과 동시에 고유 디자인 번호와 디자이너 이름이 함께 등록된다. 그 후 디자이너들은 블로그 형태의 ‘디자이너샵’을 갖게 되고 이후부터 본인의 창작의류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디자이너 맞춤의상’이란 콘셉트답게 한정된 수량만 제공하며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1:1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구성 면에 있어서도 각 연령층이나 디자이너의 활동영역에 따라 5개의 존으로 나뉘어 패션 마니아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제공한다.
신예 디자이너 그룹인 ‘프레쉬존’, 기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디자이너 중심의 ‘프리미엄존’, 패션 문화를 리드하는 디자인인 ‘노블레스존’, 액세서리와 잡화 중심의 ‘액세서리존’, 웨딩·무대의상 등의 ‘스페셜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현재 2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아디앙스는 “디자이너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금융 지원 및 기타 지원정책을 수립해 디자이너들의 경제적 자립과 명성이 동시에 충족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나 협회와 연계하여 예비 디자이너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디앙스는 올 하반기 서울 강남과 강북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안테나숍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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