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지난해 ‘할 수 있는 돌파’에 이어 올해 ‘해야 하는 돌파’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이에 발맞춰 8BU(잡화·주얼리 사업부)는 2월 9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격적인 영토확장에 나섰다.
「오에스티」 「비올」 「로이드」 「클루」 「비아니」 총 5개의 브랜드가 설명회를 열었다. 각 매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각 브랜드장들은 점주들과 1:1의 상담을 진행했다.
8BU 상권개발 정주현 팀장은 “55명의 점주들이 다녀갔고, 가계약 20명, 계약금만 지불한 투자자 10명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8BU는 올해 목표인 250개 매장 확보를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계&실버 액세서리 브랜드인 「오에스티」는 런칭 첫 해인 지난해 총 26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고 4월 말까지 50개를 돌파 목표로 잡았다.
「오에스티」 신촌점 옆에 위치한 상설사업설명관을 알리고, 10평의 매장 공간에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채 브랜드장은 “2월 말까지 2개를 더 오픈하고 3월 말엔 38개를 오픈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로 6명의 점주와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비올」은 올해 외부적으로는 주요 상권에 50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젊은층이 원하는 잡화를 취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3월에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신촌, 부천 등을 비롯한 주요 상권에 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호 브랜드장은 “핸드 백뿐 아니라 모자, 스카프, 주얼리 제품을 도입하고 헤어 제품을 테스트 할 계획이다. 젊은이들이 원하는 잡화 상품을 다양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올」은 4월부터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시켜 실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로이드」는 4번째 맞는 리뉴얼을 진행한다.
장지양 브랜드장은 “매장 위치를 변경하거나, 확장 혹은 원래 자리에서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며, 디자인과 MD영역을 보강해 주얼리 상품을 차별화 시킨다. 점장 및 판매사원 교육을 진행해 영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드」는 지난해 5월 강남점에 리뉴얼을 해 2배 이상의 매출과 3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클루」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26만 명의 고객을 집중 관리하여 유지하고, 마케팅을 비롯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신규고객을 유치해 50만 명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자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고, 매달 진행하는 이벤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 동성로에서 지방 상권 중에서는 처음으로 1억 매장이 탄생했다. 이를 토대로 ‘지방 매장 1억원 만들기’를 위한 지식 전파에 돌입한다.
「비아니」는 올해 100개 매장 돌파함을 목표로 정하고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3월 30일 신촌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새단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에서는 품질과 디자인에 주력하여 초저가 시장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박창서 브랜드장은 “이번 시즌부터 지갑 아이템을 추가시켰고, 가죽 소재의 구두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출시도 기존 6개월 단위에서 1개월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민혜정 8BU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선발적이며 계약 중심의 실질적 투자자들을 위한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도 「오에스티」의 상설 사업설명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마련해 비즈니스 라운지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 국내 토털 잡화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 「비올」은 핸드백 비율을 높이고, 액세서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비아니」는 대·내외적으로 변화를 단행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신속한 방향 조정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로서 국내 초저가 잡화 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워 선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