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크 해외 영업 ‘가속’
2007-02-15
홍콩 5개점 이어 태국, 싱가폴, 대만, 일본 진출
「무크(MOOK)」가 지난달 3일 홍콩에 4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초에 홍콩 공항 면세점에 매장을 추가하는 등 해외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콩진출 3년만에 5개 매장을 확보한 「무크」는 홍콩의 경기회복이 가속화되고 현지 및 외국 관광객들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 4호점을 오픈한 페스티벌워크(Festival Walk)는 기존 타임스퀘어, 코즈웨이베이, 샤틴과 마찬가지로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고급 쇼핑센터로서 현지에서의 「무크」의 위치를 말해주고 있다. 「무크」는 페스티벌워크 2층에 50평 규모로 오픈했다.
「무크」는 이번 4, 5호점 오픈에 맞춰 마리끌레르, 에스콰이어 등 패션잡지에 홍보기사 및 광고를 게재하고 매장내 동영상 방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이 회사 김영석 사장은 “지난 3년간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세계 유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좋은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매출도 입점한 쇼핑센터 내에서 2∼3위를 다툴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크」는 홍콩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올해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며 1∼2년 안에는 미국시장 진출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무크」는 이달 중순에는 태국 센터백화점, 엠포리엄백화점에 입점하며 상반기중 싱가폴, 대만, 일본 등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무크」 홍콩 매장은 국내와는 달리 의류와 토털로 전개되고 있으며 22∼25세를 중심 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판매가는 ▶슈즈 800∼1300(HK$ 기준) ▶의류 250∼2200 ▶핸드백 300∼1600 ▶액세서리 100∼500 등으로 국내에 비해 30% 가량 높게 설정되어 있다.
<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