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 5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

2007-02-15  

지난 2월 섬유류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2억7천600만불을 기록해 5개월 연속 두자리수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총무역수지는 7억7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섬유무역수지는 8억9천800만달러로 총 무역수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중 섬유수출액 및 증가율은 최고치였던 지난 97년(12억7천400만달러)과 95년(16.8%)를 경신한 것으로 90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한 27만톤을, 평균수출단가는 6.8% 증가한 kg당 4.73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평균수출단가 및 물량 증감율은 섬유원료 32.4%(0.9달러/kg), 21.7%, 사류 33.6%(2.82달러/kg), -1.6%, 직물류 11.0%(7.18달러/kg), 9.9%, 제품류 -13.4%(8.42달러/kg), 31.4%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수출시장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수요의 증가, 업체들의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전 품목이 급증했다.
사류는 모사(-0.3%)가 소폭 감소했을 뿐, 최대 수출품목인 화섬F사 및 화섬방적사의 수출 급증으로 31.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직물류는 모직물(-6.6%)을 제외한 면직물, 화섬F직물, 편직물, 기타직물 등 전 품목이 급증해 21.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섬유제품의 경우도 편직제의류, 직물제의류, 기타 제품 등 전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주요수출국 중 중국(52.8%), 미국(10.2%), 홍콩(29.3%), 일본(11.9%), 인도네시아(59.2%), 방글라데시(65.7%), 과테말라(48.7%) 등 대부분의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UAE(-6.7%), 독일(-6.4%), 브라질(-16.9%), 러시아(-5.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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