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역점 연일 명품매장 오픈

2007-02-15 김희연 기자 

센존·조르지오 아르마니·안나몰리나리 등

현대백화점 무역점이 이 달 수입 브랜드를 속속 오픈하면서 보다 고급화된 백화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역점은 지난 4일 1층에 「제니」 「로코바로코」 「톰볼리니」 「프리마클라세」 「다사끼」를 오픈한데 이어 5일에는 2층에 「센존」 「조르지오아르마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레오나드」 「돌리앙한」 「안나몰리나리」가 이 달 17일, 20일, 25일에 연이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무역점의 수입 브랜드 영역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무역점은 이번 수입 브랜드 확대로 올 해 이 분야에서만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는 강남 삼성동 일대에 벤처밸리가 생기고 또 바로 옆 아셈타워를 중심으로 한 수입 브랜드의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돼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코엑스몰이 이 달 15일 1차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삼성동 상권 자체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권 변화와 함께 무역점은 타 상권의 백화점에 비해 비교적 좁은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급 점포로의 변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층의 의류, 화장품, 보석 등 대부분의 복종이 수입 명품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무역점의 주요 고객들이 명품을 선호하는 특정 소수로 이동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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