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뛰고 채산성 떨어져

2007-02-15  

지난 1/4분기 섬유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 3.5%, 내수 11.7%, 수출 12.7%, 수입 26.7% 증가해 전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채산성은 비교적 떨어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생산은 연초부터 수출증가와 3월 이후 성수기를 대비한 생산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3만톤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원료, 사 기준으로 전년비 7.5% 증가한 300만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면직물, 편직물, 의류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내수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비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11.7% 증가한 24만8천톤이 예상된다. 99년에는 36.5% 증가한 1.11만4천톤이었다.
수출은 섬유류 전품목이 고르게 증가해 12.7%의 증가율에 39억3천만불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전체로는 세계적인 경기회복으로 전년비 3.3% 증가한 171억불을 기록했다.
수입은 수출용 원자재(원료, 사, 직물) 수입증가와 내수경기의 회복으로 인한 의류제품의 수입증가로 26.7% 증가한 9억1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9년에는 국내 소비수요 증가로 의류제품이 50% 증가하는 등 수입이 전년비 37.9% 증가한 37억9천만불을 올렸다.
채산성은 전년말 대비 원료(원면 30%, 원모 12%) 가격이 상승했으나, 제품가격인상에는 반영되지 않아 원사업계의 채산성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물업계는 지난해 말에 비해 업계의 과당경쟁 자제로 수출가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지만 원가상승 및 환율하락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
한편 섬산연이 분석한 2/4분기 산업경기 전망과 이에 대한 호조 및 부진 요인은 2면하단표 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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