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밀레니엄 여성경제인패션대전의 일환으로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회장 이영선)가 지난 18∼19일 2001 F/W 컬렉션을 개최했다. 18일은 안윤정, 전채림, 이영선의 컬렉션이 19일에는 오옥연, 김란, 문영자의 컬렉션이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안윤정 컬렉션은 ‘원스 메모리(One’s Memory)’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모던함의 조화를 선보였다. 동양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감각의 강한 컬러를 고급스러움으로 표현했다. 이영선은 사막의 네트워크(network in desert)라는 주제 아래 퍼포먼스 쇼와 함께 진행됐다. 이영선은 비즈가 장식된 아이템과 입체적 패턴의 내추럴한 니트 등을 선보였다.
오옥연은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스커트 정장과 드레스 등 화사한 파스텔 컬러에 술, 진주, 케미컬 레이스 등을 선보였다.
「부르다문」의 문영자 컬렉션은 유진박 공연과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컬렉션은 문영자 특유의 레오나드(Leonard) 프린트와 비즈, 스팽글 등의 장식이 있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