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색채연구소(소장 한동수)는 세정의 박순호 회장이 ‘실용 표준색’의 제작 및 보급을 위해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색채연구소에 따르면 박회장은 색채 정리가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 서슴없이 사재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실용 표준색은 색채연구소가 고부가가치 디자인산업의 기초가 되는 색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문서나 팩스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2천가지 색상을 개발한 것으로, 전국 관련 단체 및 기업, 관공서, 산업체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색채의 기호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색채연구소는 오는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 실용 표준색 100만부 제작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