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엔터프라이즈(대표 김형일)의 「DKNY」가 지난달 3개 매장 모두 매출 1억원대를 넘기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DKNY」는 세일이 있었던 지난달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1억4천만원, 롯데본점 1억2천만원, 롯데잠실점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올 봄 런칭한 신규 브랜드 가운데 비교적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강남권의 경우 매니아들이 형성될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별로 컬러테마를 제안하고 있는 「DKNY」는 지난 달 바이올렛에서 블루 라인으로 중심 컬러를 교체한 후, 이 달 초에는 그린과 라이트 레드를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DKNY」측은 판매 아이템이 한 스타일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분산되고 있어 비교적 상품기획이 적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롯데본점의 경우는 목표치에 비해서는 매출이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다. 백화점측에서는 롯데본점의 주요 판매 아이템이 수트인만큼 단품이 강한 「DKNY」가 강북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DKNY」는 다음달 롯데 강남점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이 달말 압구정동에 공사가 끝나는 데로 직영점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