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대표 천호균)의 패션잡화 브랜드 「쌈지」가 일본 마루이백화점에 입점한다.
오는 8월 15일경 2개점에 오픈할 「쌈지」 매장은 모두 1층에 위치하게 되며 영업면적은 5∼6평 규모이다. 매장은 쌈지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되며 판매액의 28%를 판매 수수료로 지급하게 된다. 매장 인테리어는 백화점측이 부담한다.
「쌈지」의 이번 일본 진출은 마루이백화점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초기에는 국내에서 전개하는 상품과 동일하게 전개할 방침이다.
천호균 쌈지 사장은 “아직까지 일본 시장에 대한 판매 경험은 없지만 홍콩, 대만 등 같은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반응을 감안할 때 일정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쌈지처럼 가방과 구두,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 매장에 구성한 토털 매장이 없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쌈지는 최근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를 별도 채용, 시장조사와 향후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90년대 중반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쌈지는 현재 미국, 대만, 홍콩 등에 대리점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출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는 「쌈지」 「아이삭」 「쌈지스포츠」 「딸기」 등이 중심이다.
또 최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매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이번이 첫 진출이며 직영 매장도 첫 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