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올 직물수출 9천만불 예상

2007-02-13  

미국 마크래프트사로부터 감사패 받아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지난 6일 미국 내 최대 거래선인 마크래프트(MARCRAFT) 어패럴그룹 회장단으로부터 지난 10년간 사이로 필(Siro-Fil) 직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제일모직은 지난 91년 8월 MARCRAFT사와 사이로 필 직물에 대한 미국 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이후 10년간 이 회사에만 총 600만야드의 원단을 공급, 신사정장 200만착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을 수출해왔다. 미국 내 1년 신사정장 생산량이 약 1천만착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미국 전체 신사정장 연간 생산량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전달에 대해 “바이어와의 밀착기획을 통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사이로 필이라는 단일품목을 10년 동안 한 회사에 집중 공급,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와 미국 내 판매증가라는 서로의 목표를 동시에 이룬 섬유수출 윈윈 전략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자평했다.
제일모직은 대미 수출과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올 상반기 4천8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9천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중 MARCRAFT사에의 수출은 2천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ARCRAFT사는 지난 72년 설립된 신사복 수입 전문회사로 존즈 뉴욕, 존즈 클래식, 존즈 시터 컬렉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억1천만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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