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화 전문업체 항주(대표 채수동)가 「미쉘」이란 브랜드로 할인점에 진출했다.
「미쉘」은 지난 6월말 홈플러스 부산점 입점을 시작으로 7월 대구점, 지난달 31일 안산점 등 홈플러스 3개점에 입점했다.
할인점 전용 브랜드로 출시된 「미쉘」은 남화와 여화 동시에 전개되고 있으며 판매가는 여화가 3만9천∼4만5천원, 남화가 4만5천∼4만9천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쉘」은 기존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구두가 재고 상품 또는 저가 상품인데 비해 제품력과 디자인력을 갖춘 신상품이란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수동 사장은 “「트랜드북」이란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전개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전개가능한 것은 물론 판매가 검증된 디자인을 기획할 수 있었다.
또 프로모션과 수출을 통해 구축한 안정된 생산관리력은 원할한 제품공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매출은 아니지만 할인점에서도 감각과 제품력을 갖춘다면 안정된 매출이 가능하는 점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에는 「미쉘」 외에도 2개 살롱화 브랜드가 전개되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들은 4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
「미쉘」은 홈플러스가 이달에 수원점과 북수원점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7개점, 내년말까지 15개점을 오픈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홈플러스 전점에 입점할 방침이다.
한편 항주는 갤러리아백화점 전점과 신세계, 삼성플라자 등 11개 백화점에서 살롱화 「트랜드북」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내 의류업체를 대상으로 구두 완제품 프로모션과 일본, 홍콩, 대만 등에 대한 수출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수출은 스타일별 10족 내외의 다품종소량과 3∼4개월 선기획이란 부담을 안고 있지만 30∼60달러의 단가와 트렌드를 앞서간다는 점에서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항주는 올해 120억원의 외형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