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영업 본격 가동

2007-02-13 김희연 기자 

일본 여성캐릭터 브랜드 OEM 수출 노하우 발휘

북해인터내셔날(대표 김영수)의 피혁전문 브랜드 「퍼스트애비뉴」가 현재 영업중인 신세계 영등포, 명동 유투존을 포함, 올 F/W 백화점 12개점을 전개할 계획이다.
「퍼스트애비뉴」는 이 달 초 신세계 인천점에, 중순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천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30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는 「퍼스트애비뉴」는 3∼9월에는 일본 수출에 주력하며 본격적인 피혁시즌인 가을∼1월 말까지는 내수 영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7년 설립, 「알파벳 파스텔」 「나이스클랍」 「애즈노우애즈」 등 일본 유명 여성 캐릭터 브랜드에 OEM 방식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북해는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91년 내수 영업을 시작, 매년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늘여가고 있다.
아직까지 백화점내에서는 시즌 매장으로 운영하지만 가죽이 연중 아이템화하면서 상설 매장으로의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이태원 직매장은 연중 상설매장으로 운영중이다.
연간 생산량은 약 2만5천장으로 수출 규모로는 지난해 500만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약 1천만달러의 수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퍼스트애비뉴」는 지난 90년대 중반, 가죽에 컬러를 도입한 브랜드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신세대들을 위한 화려한 컬러와 스타일을 도입, 신세대 피혁 브랜드로는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매년 1∼3월이면 샘플만 1천장을 생산할 정도로 상품 개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원피는 이태리, 스페인 산을 주로 사용하며 소가죽 60%, 양가죽 30%, 돈피 등 기타 10%로 구성된다. 올해는 젊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얇고 가벼운 무스탕을 개발,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 오픈한 유투존에서 현재 하루 15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본격적인 시즌에는 하루 350∼400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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