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픈 예정인 신세계 강남점의 복종별 MD구성이 확정됐다. 강남점은 서초, 반포 등 강남이란 주변 상권을 고려,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브랜드별 영업면적(실평수 기준)을 11평으로 넓히는 등 쾌적한 쇼핑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강남점은 캐릭터존의 비중을 확대하고, 희소성 추구의 고소득층을 겨냥하는 브랜드 위주로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은 서초, 반포의 고객들이 주고객이 될 것이다. 따라서 강남 상권에 적합한 브랜드 위주로 구성했다. 내셔널브랜드보다는 해외명품브랜드, 특히 고감도의 캐릭터브랜드의 비중을 늘려 강남의 고급 고객들을 주요 타겟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되는 브랜드를 살펴보면 여성복의 경우 정통 커리어군이 축소되고, 주변백화점(현대본점)에 입점되지 않은 트렌디가 강한 브랜드의 입점이 눈에 띈다.
특히 「카라」 「d.a」 「구호」 「디아」 「크림」 등 올 춘하부터 선보인 신선하고 캐릭터성이 강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남성복도 내셔널정장 브랜드보다는 라이센스와 캐릭터정장의 비중을 확대했다. 신세계 자체 브랜드인 「키스앤헉」을 비롯, 「지방시」 「닥스」 「오스틴리드」 「니나리찌」등 고급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된다.
총 90평의 면적을 차지하는 캐릭터정장군에는 「솔리드옴므」 「인터메죠」 「워모」 등 7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1∼2개 브랜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수입토털군은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센존」 「에스까다」 「버버리」가 2층에, 「조르지오아르마니」 「캘빈클라인」이 6층에 각각 입점한다. 이들 수입토털브랜드들이 강남점의 얼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래디셔널캐주얼군에는 「폴로」 「빈폴」 「노티카」 등 5개 브랜드가 입점을 확정지었다. 특히 기존 브랜드를 젖히고 입점된 LG패션의 「헤지스」와 코오롱의「헨리코튼」의 선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