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섬유류 수출-95년 이후 최고치

2007-02-13  

지난 8월 섬유류 수출은 지난 7월 1.3% 증가라는 부진에서 벗어나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15억 9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월 한달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95년 8월 15억4천900만달러를 능가하는 최고 기록이며 증가율(94년 8월 7.5% 증가)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8월의 수출 호조에 대해 고유가 등으로 인한 원료가 상승에 따라 수출업체들이 수출 단가를 인상하고, 미국의 경기호조 지속 및 이에 따른 의류수출국들의 수출증가에 따른 원자재 수입수요의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30만톤을 기록했으며, 평균수출단가는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kg당 5.33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평균수출단가 및 물량 증감율은 섬유원료 13.9%(0.90$/kg), 2.9%, 사류 17.0%(2.69$/kg), -3.3%, 직물류 6.4%(7.18$/kg), 7.9%, 제품류 -6.6%(9.69$/kg), 19.4%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섬유원료는 천연섬유로서의 수출부진 속에서도 화학섬유원료의 수출증가로 13.9% 증가, 사류는 면사를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증가로 13.1% 증가, 직물은 편직물, 기타직물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14.8% 증가했으며 제품류는 직물제 의류와 기타제품의 수출증가로 11.6%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 중 중국(30.5%), 미국(11.6%), 인도네시아(38.2%), 캐나다(24.0%), 과테말라(25.7%), 사우디아라비아(34.4%), 베트남(13.9%), 필리핀(27.9%), 스페인(14.9%), 이태리(19.3%), 터키(37.4%), 방글라데시(30.2%) 등 대부분 증가했으나 독일(-7.4%), 멕시코(-14.0%), 브라질(-4.9%), 대만(-12.8%) 등은 감소했다.
한편 8월 중 섬유무역수지는 10억9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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