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닷컴」 인터넷 럭셔리 문화 창출

2007-02-13 김희연 기자 

엔갤러리아(대표 이종주)의 인터넷 럭셔리 쇼핑몰 「루이지닷컴(louisg.com)」이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로 명품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이지의 루이는 프랑스의 귀족문화를 상징하는 루이14세를, 지(g)는 갤러리아의 상품과 정신을 뜻하는 말로 럭셔리 문화를 표현하고 있다.
「루이지닷컴」이 인터넷 쇼핑몰, 특히 럭셔리 몰 중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갤러리아 명품관이라는 오프라인 개념을 온라인에 접목시켰다는 것이다.
명품관의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온라인에 접목시킴으로써 경쟁우위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
특히 「루이지닷컴」은 소수정예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을 1만명으로 제한, 1:1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9월 말 현재 회원수는 약 4천500명.
퍼스널 샵퍼 제도를 도입,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 상품뿐만 아니라 그와 어울리는 제품들을 함께 배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의류 한벌을 주문하더라도 컬러별,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배달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피팅 서비스도 해준다.
「루이지닷컴」측은 이러한 서비스가 소수 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앞에 대기하고 있는 폭스바겐 3대도 「루이지닷컴」의 고객들을 위한 것. 「루이지닷컴」은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폭스바겐으로 배달, 구매하는 고객들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은 배달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촬영 등의 소품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온라인상의 결제를 꺼리는 고객을 위해 COD(캐시 온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 제품 전달 시 바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엔갤러리아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도 고객들이 원하는 경우 모기업인 한화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오더메이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루이지닷컴」은 온라인상에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프레스티지 고객들의 별도 소사이어티(society)를 구성, 이들간의 상호 교류도 추진할 예정.
20∼30대 고객들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잡화 비중이 월등히 높지만 점차 의류구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루 매출은 1천∼1천50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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