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코드(대표 권순욱)의 S&BD팀이 내년 F/W부터 전문관리시스템을 도입, VIP 업체에 한해 니트아웃소싱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 및 소싱을 제공한다.
지난 한달간 70여 여성복 업체와 S/S용 니트 수주상담을 진행, 2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S&BD팀은 이번 상담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인 아웃소싱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많은 브랜드와의 거래보다는 업체간의 필요성 및 시스템이 적합한 VIP를 선정,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 S&BD팀의 디자이너 1인당 3개 브랜드를 맡아, 각 브랜드 소비자들의 니드를 파악하고 디자인실과의 지속적인 스터디를 통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S&BD는 이태리 니트 브랜드인 「스티졸리」의 국내 판권을 보유, 고퀄리티의 니트 정장 아이템들을 디자이너부띠끄 등 고가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에 한정 공급할 계획이다.
「스티졸리」는 기존에 일부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이태리로부터 직수입할 정도로 퀄리티 및 감도면에서 인증을 받고 있는 브랜드.
이 브랜드는 가격이 고가인만큼 소량 주문도 가능해 매장수가 적은 부띠끄 브랜드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
고가의 이태리 제품 외에 중국의 저가 라인도 소싱이 가능하다.
S&BD는 이달 말부터 내년 F/W 용 원사를 우선 샘플링해 VIP 업체들에 제시, 함께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F/W 수주회는 내년 1월말∼2월 초 사이에 패션쇼와 함께 진행한다. F/W 예상 수주액은 75억원으로 봄 수주액을 합치면 내년 매출액은 100억원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D팀을 총괄하고 있는 이유진 부사장은 프로모션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도 지적되고 있는 다수 브랜드와의 거래를 지양하고 단 하나의 브랜드라도 고객이 원하는 니드를 충분히 파악,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브랜드들도 프로모션 업체로부터 샘플만을 공급받아 자사의 기획에 사용되는 행태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