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방적이 중앙아시아 우즈벡키스탄의 면방적 100만추 현대화 계획을 위해 이 사업의 주요 재원 조달처인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으로부터 75억600만엔을 차관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1단계 11만추 갑을-페르가나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갑을은 JBIC와 2년거치 10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계약에 서명했다.
JBIC는 일본 수출입 은행과 해외 경제 협력기금을 통합해 지난해 설립된 은행으로 금융상의 원조 외에 일본과 외국의 무역 등 경제 교류 촉진을 위해 일반 금융기관이 행하는 수출입 및 해외투자에 관한 금융 등을 보완, 장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또 JBIC는 일본 정부계열 금융기관으로서 대출된 자금의 상환 등 채무의 이행이 확실하다고 확인된 부분에 한해 자금 대출이 가능토록 내부규정을 두고 있어 이번 차관 계약이 갑을방적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갑을방적은 이번 자금조달과 관련, 지난 97년 일본수출입은행으로부터 예비 승인을 받은 후 채무 이행에 대한 확실성을 얻기 위해 갑을방적의 전 해외사업장 현황에 대한 자료, 해외지사 및 판매법인 현황, 갑을방적의 ISO9002에 준한 기술력, 페르가나 프로젝트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등 3년간에 걸친 종합적 검층을 통해 최종승인을 받았다.
한편 갑을-페르가나 프로젝트는 총 1억1천800만 달러를 투자, 방적 시설 11만 340추, 직기 132대, 종업원 수 2천600명 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3월부터 부분 가동을 시작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5천8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