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이스크랍」 「A/T」 등의 브랜드들이 보이쉬한 느낌을 선보인 반면 「TSUMORI CHISATO」 「AGUIS B」 「ZUCCA」 등 캐릭터 있는 영 브랜드에서는 「샤넬」풍의 Boucle이나 트위드를 그린, 오렌지, 퍼플 계열의 생기있는 멜란지를 사용해 자유분방하고 흥미롭게 레트로 무드를 응용했다.
샤넬 수트에서 모티프와 컬러를 응용한 예쁘장한 트위드류와 체크,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소재들로 쉬크하고 모던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과 스커트, 코트 등의 아이템들이 자그마한 어깨라인, 소녀 취향의 작은 A라인 스커트, 드레스 같은 코트 라인 등으로 해석돼 새로운, 풋풋한 샤넬풍을 완성했다.
고급스럽고 복고적인 소재와 컬러 느낌을 살리면서 트리밍과 단추 등 부자재까지 완벽하게 갖춰 모던 샤넬을 표현하는 수트 풍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소재 느낌을 좀더 모던하게 각색하고 모티프를 확대한 스타체크, 섀도우 체크 등으로 그래픽 요소를 살려주는 브랜드, 오렌지, 그린 등 격렬하고 획기적인 컬러 사용으로 영하게 해석한 캐릭터 브랜드 등 샤넬의 응용은 다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