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스케일링·크리스탈 필링, 피부 미백에 효과

2007-02-10 오민정 기자 

김현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천연지질 보호막이 외부로 인해 손상을 입어 피부의 수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이 피부 보호막은 스키장의 건조하고 찬 바람에 의해 더욱 쉽게 발생하게 되므로 스키장에 다녀와서부터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면 적절한 각질 케어를 해주어야 합니다.”
각질제거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새로운 세포 형성 기능이 활발해지지 못하여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고 거칠어 보인다. 특히나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도 쉽게 증발하여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게 된다. 스키장을 다녀와서 이미 건조해진 피부 상태라면 트러블이나 알레르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주고 피지를 조절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김현주 원장은 “딥 클렌징을 사용하여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특별히 당기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주었다면 시트 타입의 수분 팩으로 수분을 보충한 뒤 수분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해주고 나면 피부는 일시적인 수분 증발로 당기는 느낌이 들게 된다. 이 때에는 유·수분을 적절히 공급해줌으로써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데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각질 제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유·수분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한 다음 발라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건성피부일 경우 기초제품을 사용한 후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차례대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고, 지성피부일 경우 피부 자체 내에서 적정량의 유분이 공급되므로 피부 상태에 따라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 중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김 원장은 “스키장에서 직사광선의 직접적인 노출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물론 얼굴빛을 거무스름하게 만들게 된다. 피부가 자외선에 의한 자극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면 피부과에서 스킨 스케일링이나 크리스탈 필링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탈 필링은 미세한 크리스탈 입자가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 속의 죽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줌으로써 피부의 미백효과를 도와준다. 또한 피부 표피의 재생을 도와주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키장을 다녀온 후 기미와 잡티가 생성되었거나 더욱 악화되었다면 바이탈이온트 요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요법은 피부 깊은 곳까지 이온화되어 있는 비타민C를 침투시켜 멜라닌 형성을 억제해주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자외선에 의한 색소질환 트러블에 효과적이다.
스키장을 다녀온 후 자신의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 고민이라면 위의 방법을 우선적으로 실행해 본 후, 그래도 차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까운 피부과의 전문의를 찾아가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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