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 2천여 바이어 5억불계약

2007-02-10  

내년 홍콩·중국과 연계·봄가을 2회 개최

지난 11∼13일 열렸던 제2회 ‘프리뷰 인 서울’이 1만7천400여명이 참관하고 45개국 2천4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 19억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억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사, 직물, 의류, 부자재, B2B, CAD/DDP 등 분야별 35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각 분야를 테마별로 전시, 바이어들에게 원스톱 컬렉션을 제안하고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데아서울’ ‘면방소재전’ 등 분산 개최됐던 전시를 통합하고, 중소 전문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는 등 규모와 구성 면에서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업체들의 분야별 평가는 소재업체의 경우 바이어의 내방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일본, 홍콩 전시회보다 기획력이 우수했던 반면 화섬원사의 개발이 부진했던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의류업체들은 전시장을 분리 운영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상담이 부진했으며 참가업체별 상품 구성 및 기획력의 수준 차이가 현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재 업체들은 아이템별 특화된 전문업체의 경우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전반적으로는 경쟁력있는 부자재업체가 불참함으로써 바이어의 관심을 끌만한 동기부여가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프리뷰 인 서울’을 국제적인 섬유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시아 지역을 찾는 바이어들의 소싱트립에 맞춰 내년부터는 3월과 10월 연 2회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홍콩 인터스토프아시아, 중국 인터텍스타일 전시회 주최측과 협의, 개최일정을 조정하고 전시정보를 상호교류하는 등 프리뷰 인 서울과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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